도키요시 히데야 지음, 김의정 옮김출판 : 도서출판 THE 북 학교다닐 시절에 열심히(?) 공부했던, 그러나 지금은 말라버린 잉크 흔적같이 뿌옇게만 남아있는 영문법. 이 책을 토대로 다시 한번 그 잉크에 물을 몇 방울 떨어뜨린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시 마를때 다시 그 챕터를 한번씩 읽어주면 될 것 같은 느낌. 영어의 시각으로 세상을 봐라하고 싶은 말부터 먼저 하는 것이 영어가벼운 정보를 먼저, 무거운 정보를 나중에 말하는 것이 영어... 저자는 문법을 외우지 말고, 어떤 의미, 어떤 감각으로 받아 들일 수 있게 해준다. 책을 잘 읽지 못하는 나도 끝까지 한번 정도는 읽을 수 있는 책. (물론 편한 마음으로 읽지는 못했음) 학생들은 학생만의 참고서가 있으니 그걸로 공부하면 될꺼고, 영어가 말라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