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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재테크 3단계 전략, 5년 후 '통장 잔고'가 다르다

noon2dy 2008. 10. 13. 15:15

 

신입사원 재테크 3단계 전략, 5년 후 '통장 잔고'가 다르다 노컷뉴스 | 2008.10.10 10:46

 

 
필자가 많은 고객들과 상담을 하면서 느낀 부분이 있다. 살아가면서 재테크에 대해 인식하고 낭비하지 않으려면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제 본인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기 시작하는 단계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의 재테크는 살아가면서 경제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듯하다.

많은 고객들 역시 이때 돈 관리를 하는 방법이 평생을 간다고 한다. 그럼, 사회 새내기로서 신입 사원들의 재테크 무엇부터 신경 쓰고 준비해야 할까?

▶1단계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이벤트와 이에 맞는 자금들이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남자 신입사원의 경우,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결혼자금과 주택마련 자금을 모아가는 것인데, 많은 신입사원들이 명확하게 얼마정도의 자금을 준비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구체적으로 결혼자금을 위해서는 전세 자금 중 집에서 도움 받는 것을 제외 하고 최소 3년 정도 후에 3000만~5000만원 정도 자금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 금액을 만들기 위해서는 월 어느 정도의 금액의 저축이 필요한지 계산해 본다.

▶2단계 정확한 세후 수입과 지출 파악으로 월 투자금액을 고정화하자

신입사원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내딛게 되면 난생 처음으로 많은 금액을 손에 쥐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번 돈인 만큼 여러 가지 유혹들에 부딪히게 된다.

이때 나의 소득을 급여가 들어오는 순간 통장을 분리해 보자. 우선 지출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통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부 저축하는 방법이다.

이때 3개월 정도 생활비는 꾸준한 투자의 안전판을 위해 유동성 자금으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3단계 필수 금융상품의 선택

3단계는 목표 및 필요자금이 계산되고, 한달 고정 저축액이 정해 지면 저축액을 금융상품으로의 배분하는 과정이다. 우선 급여통장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CMA와 같은 상품으로 바꾸고, 그후 고정 저축금액을 목적에 맞게 배분한다.

가장 눈앞에 다가온 결혼자금 및 주택 마련 자금으로 80% 정도 배분하여 안전 자산에는 정기 적금과 청약저축으로 준비하며, 주식형 자산에는 적립식 펀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성향에 따라 비중을 조절 투자토록 한다.

그리고 20%정도는 노후 자금과 같은 장기자금으로 배분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최영식 하나HSBC 생명보험 Wealth Manager (ds5cwu@paran.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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